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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공식 사과, "죄스러운 마음…책임 다할 것"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2일 거제조선소 크레인 충돌 사고와 관련해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휴스턴 출장 중인 박 사장은 김효섭 삼성중공업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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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사고현장 공개 결정
1일 오후 2시50분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내 7안벽에서 충돌사고로 휘어진 타워크레인이 건조 중인 선박 위를 덮쳐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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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1명 사상 거제 삼성중공업,무전수신놓고 작업자들 진술 엇갈려
지난 1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크레인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현장 작업자들의 부주의와 안전규정 위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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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경위 브리핑 “사고 관련 상반된 진술도 있어”
[사진 YTN]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관련한 경찰 브리핑이 진행됐다. 무전기 사용과 관련된 엇갈린 진술이 있다는 부분이 드러났다. 2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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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에 … 32t 크레인 넘어져 협력업체 31명 사상
‘근로자의 날’인 1일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쯤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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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타워크레인 전도, 사망 6명, 부상 22명…사상자 대부분 협력업체 직원
1일 오후 2시 52분께 경남 거제시의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19명이 경상을 입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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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참변,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넘어져 31명 사상
1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1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 안벽에서 800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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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쩌다 군산의 눈물까지 보게 되었나
김동호논설위원 현대중공업 조선소가 들어선 전라북도가 시끌벅적하다.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에 따라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 방침이 세워지면서다. 계획대로 되면 협력업체까지 일자리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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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의 선박 조립용 블록 공장. 납품처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일감이 떨어져 개점 휴업 상태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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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 속에 텅 비어 있는 축구장 14개(9만9000㎡) 규모의 공장엔 눈발만 날렸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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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직격 인터뷰] “노조 전임자들도 현장 일터에 가 용접봉 들어야”
━ ‘조선 도시’ 탈피 시도하는 권민호 거제시장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해 12월 22일 대우 옥포조선소 야드에서 조선업 위기는 “비정상적 호황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과정”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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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40대 부부 눈물 “동반실직…빈곤층 추락할까 겁난다”
━ 이젠 민생이다 꺼져가는 공장 불빛 지난 1일 경남 거제의 한 산업단지 안 대형 크레인 주변의 모습. 일거리가 없어 크레인은 멈춰 서 있고, 작업 인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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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올해만 1000개, 이것부터 정리를
지난 17일 오후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대불산단)는 마치 휴일처럼 적막이 흘렀다. 한창 일할 시간이었지만 선박 모듈(선박을 이루는 부분) 제작용 크레인은 대부분 멈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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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골리앗 크레인 팔려도 다윗의 지혜를
위성욱사회부문 기자경남 창원시에 자리한 성동산업 마산조선소는 지금 사실상 폐허로 변했다. 12만726㎡의 조선소 부지에는 초대형 크레인과 기중기가 휑하니 남아 있다. 선박 블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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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 푼이 아쉬웠지만…그 때 말뫼는 대학부터 세웠다
허정연경제부문 기자“(2002년 조선소 크레인을 현대중공업에 단돈 1달러에 매각한 일을 뜻하는) ‘말뫼의 눈물’은 여기 사람들에겐 철지난(old-fashioned) 이야기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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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경남권 조선 벨트 ‘부·울·거’ 가보니
“국밥 가격(4000원)을 못 올리고 있어요.”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의 한 식당. 20년째 조선소 앞에서 국밥을 말아주는 할머니는 점심시간에도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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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때부터 미룬 구조조정 … 옥포조선 수주 1척, 동부제철 스톱
경남 거제시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선 4번 도크가 텅 비어 있다. [거제=송봉근 기자]12일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거대한 구조물과 크레인 사이로 빈 도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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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기술로 건조한 요트 해외시장에까지 순항 중
광동FRP가 제작한 55피트급 요트.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제주 김녕항으로 출항했다. [차상은 기자]지난달 27일 오전 8시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요트계류장. 새하얀 요트 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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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한국처럼…" 조선소 찾은 개도국 청년의 꿈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에서 유학중인 14개 개도국 공무원 17명이 22일 홍인기 카이스트 교수의 지도로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대형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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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인양 지원 해상크레인 철수
[사진 김성광 기자] 세월호 인양을 위해 사고 해역에 투입됐던 해상크레인이 전부 철수했다. 사고 해상에 투입된 지 열흘만이다. 구조작업 지연과 기상악화로 해경의 요청이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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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사용료 따지다 … 크레인, 사고 12시간 지나 출발
세월호 침몰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해상 크레인이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뒤늦게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인 사용료 부담’을 놓고 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해양경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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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해수부, 전국 잠수인력 소집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탑승자 구조를 위해 17일 전국의 잠수 가능 인력을 소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민간 장비를 동원해 선내에 갇혀 살아있을 수 있는 탑승자를 위해 공기를 주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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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600발 쏘며 밤샘 수색 … "선실 3곳엔 물 가득 차"
16일 오전 8시40분쯤 세월호 탑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배는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배가 90도 가까이 넘어지자 컨테이너 박스들이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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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3억' 현대重 희망퇴직 신청자 받아보니
1일 오후 울산광역시 전하동 현대중공업. 930만㎡(약 281만 평)의 드넓은 공장 내 도로 위로 수백 t 넘는 선박 구조물이 대형 수송차에 얹혀 천천히 움직인다. 배를 짓는 도